[단독] 박유천 “혼자서 한번 더”…필로폰 투약 ‘추가 자백’
수차례 부인 끝에 마약 혐의를 자백한 가수 박유천 씨가 필로폰 투약 사실을 추가로 자백한 걸로 확인됐습니다.
박 씨는 한 차례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는데, 필로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황하나 씨의 권유였다고 주장했습니다.
오현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
[리포트]
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박유천 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필로폰 투약이 한 차례 더 있었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.
박 씨는 지난달 13일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이후 혼자서 한 차례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습니다.
경찰은 지난 주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박 씨가 황 씨와 함께 필로폰을 세 차례 구매한 뒤 다섯 차례 투약했다고 적시했습니다.
박 씨의 추가 자백으로 투약은 여섯 차례로 늘었고, 경찰은 박 씨의 자백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
박 씨는 필로폰 투약 경위에 대해서는 황 씨의 권유로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박 씨가 권유했다는 황 씨 주장과 정반대인데, 투약 횟수나 구매 정황 등을 놓고도 박 씨와 황 씨의 진술이 일부 엇갈리고 있습니다.
경찰은 누구 말이 맞는 가려내기 위해 대질 조사를 검토했지만, 두 사람이 마주 앉아도 진술이 달라지지 않을 걸로 보고 대질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경찰은 두 사람을 따로 불러 추가 조사한 뒤 이번 주말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.
한편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하일, 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는 내일 사건이 검찰로 넘어갑니다.
하 씨는 지난달 중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지인인 스무 살 외국인 남성과 함께 한 차례 투약하고, 혼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.
KBS 뉴스 오현태입니다.
박 씨는 한 차례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는데, 필로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황하나 씨의 권유였다고 주장했습니다.
오현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
[리포트]
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박유천 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필로폰 투약이 한 차례 더 있었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.
박 씨는 지난달 13일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이후 혼자서 한 차례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습니다.
경찰은 지난 주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박 씨가 황 씨와 함께 필로폰을 세 차례 구매한 뒤 다섯 차례 투약했다고 적시했습니다.
박 씨의 추가 자백으로 투약은 여섯 차례로 늘었고, 경찰은 박 씨의 자백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
박 씨는 필로폰 투약 경위에 대해서는 황 씨의 권유로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박 씨가 권유했다는 황 씨 주장과 정반대인데, 투약 횟수나 구매 정황 등을 놓고도 박 씨와 황 씨의 진술이 일부 엇갈리고 있습니다.
경찰은 누구 말이 맞는 가려내기 위해 대질 조사를 검토했지만, 두 사람이 마주 앉아도 진술이 달라지지 않을 걸로 보고 대질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경찰은 두 사람을 따로 불러 추가 조사한 뒤 이번 주말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.
한편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하일, 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는 내일 사건이 검찰로 넘어갑니다.
하 씨는 지난달 중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지인인 스무 살 외국인 남성과 함께 한 차례 투약하고, 혼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.
KBS 뉴스 오현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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